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 (문단 편집) === 수요와 접근성 === 영남권의 한복판에 지음으로써 1,800만이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이 밀양 지지측 주장의 핵심이다. 1,800만이라는 수치는 호남, 충청권을 합친 것이다. 이에 대해 충청권의 반응은 미진하다. 충남이야 인천이 당연 가깝고 충북도 위치적 특성상 공항에 간다는건 제주도가 아니면 국제선 이용인데 [[청주국제공항]]의 꼴을 보면... 모든 국제선 노선이 밀양에 개설되는게 아닌 이상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 170분 걸리는 공항버스 타고 인천가나 한시간 걸리는 밀양 가서 밀양-인천-해외 테크타나 거기서 거기니. 일단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대전에서 동대구까지만도 KTX로 40분 이상 걸리는데 충청 지역에서 밀양까지 1시간 운운하는 게 에러. 반면 이 이유 때문에 호남권의 일부 민간 단체가 밀양을 지견하기도 한다. 반론으로 실질적으로 호남-인천과 호남-밀양의 시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으며 적자긴 하지만 호남권에는 [[무안국제공항]]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현재 [[경전선]] 개량사업을 보면 전남에서 가장 가까운 광양만권에서도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전남도의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지지성명을 냈듯, 전남 주류의견에서는 가덕도쪽이 낫다는 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상태이다. 부산 측은 주 수요지가 부산이고 애초의 명분이 김해공항의 포화를 분담하기 위한 것이기에 가덕도에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많은 인구의 접근성보다는 주 수요층의 접근성이 더 중요하며 애매한 위치에 지으면 주 수요층을 잃게 된다는 것. 다른 신공항 사례를 보면 알다시피 잠재수요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잠재수요는 영원히 잠재수요일뿐. 그리고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밀양과의 차이를 20분 정도로 줄일 수 있는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점과 안정성을 이 20분 때문에 잃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밀양 지지 측은 영남권은 물론 호남, 충청권도 다 살자는 것으로 다른 사례처럼 '''다 죽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아니,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 공항의 사례를 통해 볼 때 다 죽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면 부산은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곳에 짓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 지어야 한다는 것으로 대신 다른 모두를 잃어버리는, 즉 허브공항이 아닌 부산만의 공항이 될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적자 공항으로 전락할 위험성은 매우 낮다. 다만 다른 지역과 달리 영남 지역은 수도권 다음가는 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고, 외국과 산업상의 교류도 활발한 곳이므로 '''무안, 양양과의 단순 비교는 어불성설'''이라는 의견도 있다. 어쨌거나 부산권 인구만 800만이고 한국의 주요 산업 기반들이 몰려 있는 곳이므로 필요성은 분명하다. 그러나 무안, 양양의 사례를 무시해서 지역균형 운운하며 애매한 위치를 결정할 경우엔 기존 수요조차도 끌어오지 못하는 무안, 양양공항 시즌2를 찍게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전체를 두고 생각해본다면 인천공항을 없애고 4,000만의 잠재수요를 위해 상주쯤에 국제공항을 만들자고 하는 주장과 다를바 없다. 명백히 이용할 사람들이 존재하는곳에 건설하여야 예산 낭비라는 문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그래서 [[부산일보]]에서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신공항]]이 건설된다면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41019364969203|39개국 109개의 도시에 직항노선]]을 개설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부산발전연구원은 [[부산일보]]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에 취항할 수요가 충분하다고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724000274|판단하였다]]. 하지만 김해공항 수요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까지 고려했을 때, 부산 vs 경남 경북 대구 울산의 항공 수요는 비슷하다고 한다. 다시말해 인천공항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하는 나머지 경상도 지역의 수요를 끌어오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자기 지역에 있는 멀쩡한 공항 4개도 이용 안하면서 밀양에 오면 수요가 밀양으로 들어간다고 우길 수 있느냐는 주장과 각각의 도시 수요를 반영하는 위치와 경상남북도 영남권의 수요를 모으기 위해 지은 공항은 다르다는 반론이 있다. 하지만 주장하는 4개공항 모두 멀쩡하지가 않다. KTX개통으로 대부분의 수요가 이동버려서 김해를 제외한 타 공항들은 적자를 면치 못한다. 김해공항이 확장되든 가덕도에 공항이 들어서게되면 기존 공항의 여유 부족으로 이동한 항공편의 수혜를 받은 대구공항도 적자로 돌아서게된다. 커퓨가 단축되고 주변시민 설득이 성공하면서 저가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게 되자 2016년 이후 대구공항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가덕도는 다른 지역에서 접근하기에 김해보다 더 남쪽이라 좋지 않다는 점도 고려할 만한 부분이긴 하나, 현재 상당히 많은 도로가 2005년 당시 부각되던 시기의 가덕도보다는 부산신항의 배후도로 건설로 인하여 도로교통사정은 훨씬 나아졌다. 또한 현재는 김해공항으로 가기위해선 대저JCT를 거쳐서 공항대로를 통해 우회해서 가야 하나, 가덕도는 부산을 제외한 타지역은 고속국도나 고속화국도,자동차전용도로급을 통해 가덕IC로 바로 연결되므로 최소한 도로교통접근성은 김해와 비슷 혹은 어떤의미에서는 우위에 있다. 또 가덕도 지지쪽에서는 순환로와 배후도로가 상당히 많이 생기는 것으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재밌는 것은 공사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건설된다면 창원에서의 김해공항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가덕도로 이어지는 [[부산신항선]] 연결지선이 포함되어 있어 창원에서의 가덕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반론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부산-울산 복선전철 또한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기에 가덕도로의 접근성은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실제로 동해선의 부산-울산 구간과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이용하여 준고속열차를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